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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일상다반사

'경제적 자유 얻는 법' 1순위의 전략

by Kevin's Story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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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경제적 자유 얻는 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철학이라 생각하여 아까워 말하지 않았다. 한 번 설명해 볼까 한다.

 

 

일단 이를 설명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개념 중에 하나는 '손실 오류' 개념을 알아야 한다. 인간은 손실에 대해선 심적으로 매우 크게 생각하며 이익에 대해선 덜 크게 생각한다. 손실에 대해 크게 생각한 나머지 배팅을 하지 못해, 결과적으로는 손실을 보는 경우가 정말 많다.

 

 

이 개념이 경제적 자유를 얻느냐 마느냐 가장 결정적 역할을 한다. 이를 '손실 오류'라고 이름을 붙여서 설명해 보겠다.

 

 

예를 들어보겠다. 경제적자유를 얻은 A라는 사람이 있다. 나는 평범하게 월 300만원을 버는 사람으로 가정하자. 나는 A의 조언을 통해 월 300만원에서 월 2천만원을 자동 순수익을 얻게 되었다. 이 때 대부분의 나 같은 상황에서 A에게 감사의 선물 정도를 건넬 뿐, A에게 별다른 이득을 챙겨주지 않는다(이것조차 하지 않는 인간이 많다). 

 

 

나의 경우에, 내가 의도치 않게 수익이 생겨났다면 10%정도를 A에게 주는 편이다. A가 없었다면 내가 2천만원의 순수익을 얻기 위해선 엄청나게 긴 시간이 필요했다. 그런데 이를 앞당겨줬다. 계약관계는 아니지만, 나는 가능한 A에게 10%의 자동 수익을 준다. 월 200만원을 입금해 주는 것이다. 

 

 

만약 이 전략을 쓰는 경우, 단기적으론 내가 1800만원을 가져가지만, 장기적으론 엄청난 소득으로 돌아온다. 나를 300에서 2000으로 만들어준 사람은 사실 엄청난 사람이다. 이 사람에게 은혜를 갚게 되면, 이 사람은 고맙게 느끼고 나를 특별히 여긴다. A가 이미 여러 사람을 도왔겠지만, 나처럼 보상을 크게 준 사람을 '된 사람'으로 취급한다. 

 

 

즉 A의 마음에는 '도와주면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 은혜를 아는 사람'으로 매우 특별히 각인된다. A입장에선 워낙 은혜를 모르는 사람을 너무 많이 봐 왔고, 손실 오류 때문에 보상하지 않는 경우를 경험해 봤기 때문에 '나' 자체가 특별하게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2천만원을 벌게 해 줬으면 10%를 떼어주는건 당연한거 아니야? 나라도 그러겠다. 난 50%를 줄 생각도 있어"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경험상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이렇게 수익의 10%를 떼어줄 수 없는 사람이 99% 이상이다. 1%도 없는 편이다. 대부분 합리화를 한다. "나니까 이게 된거야" "내가 잘 되면서 저 사람 포트폴리오를 쌓아줬으니 안줘도 돼" 

 

 

결국 이 어리석은 사람은 A라는 사람을 잃게 되고, 작은 손실을 아끼려다가 아주 큰 손실을 보게 된다.

 

 

나는 이런 경험을 너무 많이 해 와서 나열하기도 어렵다. 특히 나는 잘 하는 사업가들을 구별하는 눈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이 손실 오류를 얼마나 갖고 있느냐로 본다. 이걸로 사업가의 능력도 책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의 '경제적 자유를 얻어 낼' 가능성 또한 점칠 수 있게 된다. 손실 오류를 범하는 어린 유망주들은 믿고 거르는 편이다. 이 부분에 대한 클루지조차 모르고 있고, 합리화와 클루지속에 살아간다면 절대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없다.

 

 

내 경험 예시 -

 

 

1) 한 사업가가 나에게 접근했다. 이 사업가는 자신이 30개가 넘는 사업을 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 사람은 나를 레버리지 해서 사업을 하고 싶다 했다. 강연을 열었는데, 내가 이 강연에 얼굴을 비쳐서 이득을 볼 게 없었다. 그래서 "소정이라도 참가비를 저에게 주세요 100-200만원 정도겠네요."라고 말했다. 사실 이 금액은 나에게 아예 의미가 없는 금액이었지만 테스트를 하고 싶었다.

 

사실 나 때문에 참여자가 생기는 이벤트였고, 참가비가 나에게 온다고 해서 그 사람이 손해볼 일은 없었다. 그 사람은 그 강연에서 나를 등장시킴으로써 수천만원 혹은 수억원 이상의 비즈니스를 레버리지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몇 초간 망설이는 모습을 보면서 판단했다. "아 이 사람은 사업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니구나" "돈이 없겠구나"라고 확신했다. 

 

 

사업가 중에 손실오류를 범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런 오류를 인지하지 못하고, 투자를 못 하는 성향의 타입은 절대 잘 되는 일이 없다. 정말 기본적인 사고방식, 확률게임을 모르기 때문이다.

 

 

몇가지 질문을 해 보니 역시나 현재 진행하는 사업이 없었고, 나는 강연에 참여하지 않았다.

 

 

2) 내가 도와줘서 순식간에 자동화와 큰 수익을 거둔 사람들이 있다. 이 중에 손실오류를 범하는 사람은 별 말 없이 차단한다. 어차피 이들은 잘 되어도 나에게 고마움을 느끼지 않을 것이고, 손실오류가 있는 한 성장에도 한계가 있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의 경우 내가 도와준 이후 항상 내리막 길이었고, 그 누구도 성공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참 이런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

 

 

 

3) 내가 추천한 5권의 책은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60만 뷰 유튜브 영상 링크)

이 때, 대부분의 출판사는 나에 의해 수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모든 출판사는 나와 책 계약을 하고 싶어했고, 광고를 진행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몇 출판사는 성의표현을 하지 않았고, 누군가는 성의표현을 했다. 나는 출판사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했다. "진짜 저랑 비즈니스를 하실려는 마음이 있는데, 지금 이렇게 하시는건가요?"

 

 

성의표현을 한 출판사와 아닌 출판사의 차이는 간단했다. 매출규모가 하락세인 곳과 아닌 곳. 규모가 없는 곳과 있는 곳이었다. 이런 손실오류를 범하지 않는 사업체는 당연히 잘 될 수밖에 없다. 결국 나에 의해 순이익을 수억을 봤음에도 몇 백만원 아끼려던 출판사는 '믿고 거르는' 곳이 되었고 절대 광고를 하지도 않을 것이며, 그곳에서 책을 쓸 일도 사라졌다. 단 돈 몇 백만원을 아끼려다가 수억을 날린 것이다.

 

 

"의사결정의 총합이 본인의 인생이다. 이 의사결정을 방해하는 것은 클루지이다"

 

 

위와 같은 예시, 어리석은 이야기 등은 너무 많지만 이정도면 이해가 됐을거라 생각하고 생략하겠다. 항상 잘 안되는 사람들은 중요한 순간에 잘못된 선택을 한다. 예를 들어, 나를 배신하거나 뒷통수를 친 사람들은 지금 모두 다 월 300만원도 벌지 못한 채 가난하게 살아간다. 단기적인 이득 때문에 장기적 이득을 버린 것이다. 혹은 혜안이 없었던 것이다. 인생은 의사결정의 연속이며, 클루지를 선택하냐 아니냐로 판가름이 난다.

 

 

 

끝으로 - 

 

 

손실 오류는 나도 항상 겪고 있고, 항상 이를 이겨내야 한다고 되뇌이는 편이다. 그리고 이걸 이겨내서 수를 뒀을 때 항상 장기적으로 엄청난 이득으로 돌아온다. 마치 스노우볼처럼 말이다. 오늘 알게 된 개념이 당신의 인생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관련 영상 9분 48초 (박세니, 자영업의 모든 것, 자청)

https://www.youtube.com/watch?v=o4p6Bv2vFHI&t=10s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 자청이 생각하는 '경제적 자유 얻는 법' 1순위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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