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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소리/경제ㆍ사회뉴스

전기차 등록 대수, 국내 디젤차 첫 추월

by Kevin's Story 202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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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비중, 디젤차를 넘어선 첫 해!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큰 변화의 바람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전기차 비중이 처음으로 디젤차를 넘어섰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친환경차 확대 정책과 환경 규제 강화로 인해 디젤차 감소세가 가속화되면서, 전기차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소식을 자세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 디젤차 점유율을 역전하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차 신차 등록 대수는 총 12만 2,775대로 전체의 8.5%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디젤차의 등록 대수는 8만 5,506대로 5.9%에 그쳐 처음으로 10% 미만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국내 신차 시장에서 두 동력원이 자리바꿈을 한 역사적인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디젤차는 강력한 내구성과 경제성 덕분에 상당히 인기가 많았지만, 대기오염 문제와 정책 변화가 맞물리면서 점차 퇴출 수순을 밟고 있는 모습입니다.


디젤차 감소세와 전기차 성장세

디젤차 점유율은 2020년 24.0%에서 2021년 17.3%, 2022년 12.6%, 2023년 8.8%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5.9%로 급감하며 시장 내 입지가 크게 위축되었습니다.

반면, 전기차는 지난 5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점유율은 2020년 1.9%, 2021년 4.8%, 2022년 8.6%, 2023년 7.7%를 기록하며 점진적으로 디젤차를 대체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와 함께 정부의 강력한 친환경 정책이 주효하게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휘발유차 및 하이브리드차의 강세

현재 국내 신차 시장에서는 휘발유차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산차 기준 휘발유차는 전체 신차 시장의 53.1%를 차지했으며, 하이브리드차는 30.1%의 비중으로 전기차보다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수입차 시장에서도 휘발유차가 60.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전기차가 18.9%로 그 뒤를 따랐습니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들이 디젤차 감소의 빈자리를 빠르게 채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디젤차 감소 원인과 시장 변화

디젤차 점유율 감소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정부의 친환경차 확대 정책과 환경 규제의 영향입니다. 지난해 정부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강력한 규제를 도입했는데요.
대표적으로 △1톤 경유 트럭 신규 등록 금지 △어린이 통학버스와 택배 차량의 디젤차 사용 제한 정책이 시행되며 디젤차의 설 자리가 좁아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와 기아는 소형 트럭 모델 ‘포터2’와 ‘봉고3’의 디젤 모델 생산을 중단하고 LPG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LPG차의 판매 비중은 2023년 3.8%에서 지난해 9.8%로 급증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수입 디젤차의 퇴진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도 디젤차의 퇴진은 더 뚜렷합니다. 일부 유럽 브랜드에서 디젤 SUV 모델이 출시되고 있기는 하지만, 판매량은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수입 디젤차 판매량은 7,521대로, 전년(2만 2,354대) 대비 무려 66%가 줄어드는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밝은 미래

여전히 전기차 시장은 규모 면에서 휘발유차나 하이브리드차와 비교해 작은 편이지만, 성장 가능성만큼은 무한합니다. 정부의 친환경 정책 강화, 자동차 제조사들의 기술 발전, 충전 인프라 확충 등이 맞물리면서 전기차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전망입니다.

특히 전기차는 환경오염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친환경차로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 자동차 시장의 방향성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성장과 디젤차의 감소는 앞으로 주류 자동차 동력원에 대한 방향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입니다. 환경 문제와 편리함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소비자들에게 전기차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제조사들인 현대차와 기아는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개발을 더욱 강화하면서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소비자들에게는 더 많은 선택지가 생기고, 우리 환경은 점차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기차와 친환경차가 대세인 새로운 자동차 산업!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보세요. 미래 자동차 시장이 궁금하시다면 앞으로도 새로운 소식들을 놓치지 말고 확인해 보세요. 😊


출처: 천지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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